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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Stock Story Ball

SK이노베이션 주가전망

일곱마리여우 2021. 6. 21. 10:30

헐.. 시발 07.01일 베터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한다고 하네. 일단 약수익으로 익절함.

소나기는 피하고 기관들 매도가 잦아들고 반등이 나오면 재매수를 고려해봐야겠지만

지금까지 주가가 오른이유가 정유가 아니라 2차전지 때문이었고, 정유사업 부문만 남는다고 생각하면 주가의 현재 위치는 고평가임. 정유사업 부문도 미래가 불투명함. 같은날 탄소제로 운운하며 휘발유와 경유도 생산 안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지금 유가가 100달러를 넘보는 시대에 물들어올때 노는 안젓고 자빠져서 꿈만꾸고 있으니..

정유부문은 남기고 베터리 분사시키겠다며 정유부문을 탄소제로 운운하며 사업축소하겠다는 바보같은 말을 하고도 주가가 방어가 되길 바라는지? 정말 너무 바보같다.

 

저긴 일단 튀고 훗날을 기약해야 하지만, 정유만 남는 회사에 정유사업 부문에 대한 미래가 없어서 솔직히 버리고 고개도 돌리지 말아야지. 

 

 

아래 내용은 그냥 삭제안하고 그냥 두기로.

으이고 내팔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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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대장주들(삼성SDI, SK이노, LG애솔)은 챠트를 보는게 무의미하다고 생각.
이유는 전기차 시장은 이제 막 한자리수 수준정도만 성장했는데도 2차 전지주들은 이제서야 흑자전환 할 기세.

즉, 전기차 시장이 기껏 5% 정도만 시장이 열린상태.

이미 LG화학은 흑전해서 자회사 물적분할해서 자회사가 상장전까기 가 있으니,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도래하면 주가들이 못가도 현주가보다는 최소 5배 정도는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 (대단히 상식적인 생각이라고 생각)

2021.6월 21일 기준으로 지난주에 SK이노베이션을 매수하기 시작해서 목표매수수량의 50%를 매입한 상황.

매입하자마자 2일 연속 하락이라 기분은 좋지 않으나 딱히 걱정되는 것은 없음.

일단 SK이노베이션은 정유+2차전지 두가지 이슈를 가지고 있는데 전기차에 들어가는 2차 전지부문은 어차피 성장할 사업이니 그냥 편하게 생각 안하고 있으면 될 것 같음. 얼마전에 볼보와 MOU를 맺었는데 볼보가 어떤 브랜드임?

안전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삼는 회사임. 전기차 베터리는 화재등의 안전성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인데 볼보가 선택했다면 SK베터리는 그냥 브랜드인지도에서 게임 끝남. 그러니 본계약이 맺어지면 그냥 무조건 사서 오래 들고가면 되는 수준.  포드니 폭스바겐이니 여러 완성차 브랜드도 많겠지만 안전을 우선시하는 볼보와의 계약을 잘 활용하면 No1은 위협하지는 못해도 글로벌 No2는 몇년이고 해먹을 수 있을만한 가치를 가졌음. 그러니 SK의 2차전지 사업부문은 딱히 걱정안해도 되는 부분.

 

이제 이글의 본론인 그렇다면 정유사업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음.

정유사업부문은 좀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상황인듯.

일단 경기호황이 예측이 되는데 경기가 활성화되면 석유.화학제품의 물량이 많이 쓰이게 되며 유가는 상승할 수 밖에 없음. 반대의 시나리오도 있는데 미국의 금리가 인상이 되면 달러 강세가 되고 그럼 유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음.

요즘은 스윙으로 재미를 많이 보고 있지만, 2차 전지는 이제 성장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장투목적으로 매수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좋은 타이밍이라 생각하고 매수를 했지만, 시작과 동시에 마이너스로 내려가는 상황이라 장투임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SK이노베이션의 단기 주가를 좌우지할 유가의 흐름을 예측을 해야 하는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본 글을 작성해보기로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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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유 사업부문을 리스크로 보는 시각이 많긴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정유사업부문은 SK이노베이션의 리스크로 생각하지는 않음.

금리인상 소식에 쇼크를 먹어 하루정도 유가가 하락했지만 다시 상승각을 잡고 있는듯 보임. 오펙은 원유를 감산하는 정책을 유지할 듯 하고, 미국의 금리인상은 내년의 문제지만 유가상승은 오늘의 문제임. 몇일 놀래서 하락을 하더라도 진정하고 나면 올해는 유가가 상승을 할 수 밖에 없겠는데? 라고 다들 생각할듯.

유가의 하락이냐? 상승이냐?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는 유가는 상승할 것으로 베팅을 하고 있음.

에너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시대라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저물어가는 정유산업에 새로 진출할 미친 회사는 아마도 없을거고, 그렇다면 기존에 생존한 정유사들이 산업을 독점하며 호황을 누리지 않을까 생각함. 전기나 이동수단에 사용하는 석유제품만 생각하지 말고 석유화학산업으로 인한 현대의 문화 유산들을 생각하면 석유관련 산업은 절대 손을 놓을 수 없는 산업이기 때문..

SK이노도 LG화학처럼 물적분할을 할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은 베터리 사업부문이 적자인 상태에서는 불가능. 즉, 본격적으로 베터리 사업으로 인한 흑전이 되는 타이밍이 가장 적기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시기는 서둘러도 올해말이고, 내년이나 내후년이 될 수 있음. 따라서 그전까지 SK이노는 부지런히 자신들의 주가를 부양해야 하기 위한 노력을 할텐데.. 그러면 지금이 저점이 아닌가라고 생각.

해서 올해말까지 가지고 갈만한 2차 전지주로는 역시 SK이노베이션밖에 눈에 들어오는게 없는듯.

정유 리스크는 결국 올해말까지라는 제한을 하면 플러스 요인일 것이고.

삼성 SDI는 생각보다 흑자전환이 오래 걸릴듯 하고.
LG화학은 LG에솔때문에 더이상 투자를 해야할 이유가 없고.
결국 남는 것은 SK이노베이션 뿐..

일단 절반을 매수해서 손실중이긴 하지만, 양전환되면 나머지 50% 채우고 그냥 찬바람 불때까지 가져가려고 생각중.

솔직히 2차 전지주 없어서 그냥 저 종목은 내손 떠난줄 알았는데, 운좋게 2차전지주가 조정을 받고 있어서 간신히 막차에 올라탄느낌인데 매수하자마자 몇일 떨어지는걸로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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