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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Ball/Food

황금 레시피 [달걀말이]

일곱마리여우 2014. 7. 27. 15:09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 어른용 숟가락으로 수치화한 레시피입니다.

 

* 재료: 달걀 4개, 소금 1/5 수저, 다진 양파 1 수저, 다진 대파 1 수저, 
다진 당근 1 수저, 다진 햄 1 수저, 물 2 수저, 기름 1 수저

 

* 조리 방법 및 순서

1. 기호에 맞게 채소를 준비합니다.

※ 당근 기름에 볶으면 식감은 물론 영양성분의 흡수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 



2. 달걀 4개의 흰자와 노른자가 골고루 섞어 거품이 일어나기 전까지 휘젓습니다.



3. 풀어놓은 달걀에 소금 1/5 수저, 준비한 채소, 물 2 수저를 넣습니다.

※ 채소는 각각 달걀 4개당 1 수저가 적당합니다.



4. 기름 1 수저를 두르고 프라이팬을 강한 불에서 달군 후, 
중간 불과 약한 불 사이에서 달걀말이 재료의 반만 붓고 말아줍니다.

※ (달걀을 마는 포인트 ➀) 달걀반죽의 끝 부분이 살짝 익으면 말기를 시작합니다.
※ (달걀을 마는 포인트 ➁) 달걀말이 재료를 두 번 나눠서 얇게 말아 줍니다.



5. 
나머지 재료를 다 붓고 4번에 말아 놓은 달걀말이를 감싸듯이 만 다음
약한 불에 잠시 두어서 속까지 익힙니다.

※ (달걀을 마는 포인트 ➂) 위와 아래로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달걀 푼 물을 골고루 분배하면서 말아줍니다. 


6. 달걀말이가 살짝 부풀어 오르면 불을 끄고 조리를 마칩니다.





원문 : http://blog.naver.com/donva/110177358386


서울시 관악구 <라티놀>

 


 

 

 

■ 주방에 설치한 카메라로 지켜본 개략적인 조리 과정

☞ 대접에 달걀 4개를 깨고 젓가락으로 골고루 풀어준다.

→ 천일염 꽃소금 약간을 넣고 다시 한 번 섞어준다. 

 다진 양파 조금과 다진 파, 다진 당근, 다진 햄을 넣고 또 섞어준다. 

 물 2큰 술을 넣고 다시 섞는다. 

 프라이팬에 준비된 달걀말이 재료를 반(1/2) 정도만 붓고 천천히 말아준다.

 남아있는 재료를 마저 붓고 계속해서 달걀말이를 말면 조리가 끝난다.  

 





부드러운 식감

손님들이 우유를 넣었다고 착각할 만큼 달걀말이가 부드러운 이유는 휘젓는 횟수에 비밀이 있다. 휘젓는 횟수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젓는 횟수를 정해서 젓지는 않는다.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일 정도, 그리고 거품이 나기 전까지만 저어준다."

 




<제작진 실험>

달걀을 휘젓는 횟수에 따라 맛에도 차이가 있는지 실험

똑같은 크기의 그릇에 4개의 달걀을 넣고 한쪽은 평소대로 휘젓고 다른 한쪽은 2배를 더 휘저었다. 이후 나머지 재료는 동일하게 넣고 같은 방법으로 조리했다. 휘저은 횟수만 다른 달걀말이에는 맛의 차이가 있을까?


겉모양의 차이

평소처럼 거품이 나기 전까지만 휘저은 달걀말이와 2배 이상 휘저어서 만든 달걀말이의 모양에는 차이가 없다. 


잘랐을 때 속모양

적게 휘저은 달걀말이의 속은 빈틈없이 촉촉한 반면 많이 휘저은 달걀말이의 속은 구멍이 크게 뚫려있다.


맛의 차이

적게 휘저은 달걀말이의 속이 더 꽉 차있는 것 같고 식감이 부드럽다. <손님1>

적게 휘저은 달걀말이의 식감이 더 부드럽다. <손님2>

 

A. 휘저은 횟수에 따라 속의 모양이 다른 이유?

Q. 달걀을 풀 때 거품이 많이 생길 정도로 저어주게 되면 달걀말이를 했을 때 속에 기포가 생기게 된다. 거품이 생기기 전까지 저어 준 다        음 달걀말이를 구워야 부드럽고 속이 꽉 찬 달걀말이를 구울 수 있다. <오은경 요리연구가>

 




 

천일염 꽃소금

달걀 푼 물에 천일염 꽃소금을 풀어준다. 그냥 천일염을 사용하면 입자가 굵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녹지 않는다. 그래서 꽃소금을 사용하고 있다.  


A. 천일염이 맛에 주는 영향은?

Q. 천일염 꽃소금은 천일염을 가공해서 만든 꽃소금이다. 미네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천연의 감칠맛을 많이 내준다. 달걀말      이를 할 때 천일염 꽃소금을 넣어주게 되면 감칠맛이 날 뿐만 아니라 부드러워져 맛이 아주 좋다. <이보은 요리연구가>






속재료 

천일염 꽃소금을 달걀에 푼 다음 양파와 파, 당근 햄 등 기호에 맞는 속재료들을 곱게 다져서 준비한 다음 달걀을 푼 물에 넣고 섞어준다. 

 





다진 속재료들을 섞어준 다음 여기에 물 2큰 술을 넣어준다. 


<제작진 실험>

한쪽은 물을 넣지 않고 다른 한쪽은 2 큰술을의 물을 넣는다. 똑같은 양의 재료와 순서, 방법으로 조리하되 한 쪽에만 2큰 술의 물을 넣는다. 그리고 똑같은 조건으로 달걀말이를 말아서 완성한다. 

 

소량의 물을 넣어 만든 달걀말이가 담백하고 부드럽다. <손님1>

소량의 물을 넣어 만든 달걀말이가 부드럽고 속이 촉촉해서 먹기에 좋다. <손님2>

 

A. 소량의 물이 달걀말이 맛에 영향을 주나?

Q. 달걀말이를 할 때 물을 조금만 넣게 되면 달걀의 단단함과 퍽퍽함이 덜하고 부드러운 달걀말이를 만들 수 있다. <오은경 요리연구가> 






■ 달걀 마는 포인트 3


① 달걀말이를 말아 올리는 시점

달걀말이 재료를 팬에 붓고 넓게 편 상태에서 끝에서부터 살짝 말아준다. 

달걀은 끝 부분이 살짝 익었을 때 말기 시작한다. 

끝 부분의 바닥이 살짝 익은 바로 그 시점에서 말아준다.

윗 부분까지 모두 익었을 때부터 말면 접착력이 떨어져서 잘 붓지 않고 모양이 흐트러진다. 




 

 

② 달걀말이 재료를 두 번 나눠서 만드는 이유

달걀말이는 얇게 여러 번 해야 부드럽고 맛이 있다. 그래서 2번에 나눠서 한다. 

재료를 얇게 펴서 말면 속까지 부드럽게 익힐 수 있고 사이사이에 접착력이 높아져서 식감은 물론이고 모양도 예쁘게 만들 수 있다. 






③ 위아래로 프라이팬을 움직여준다

한 손으로는 달걀말이를 말고 다른 한 손으로는 프라이팬을 잡은 채 위아래로 움직여준다. 

달걀말이를 하면서 팬을 잡은 손에 스냅을 준다. 그래야 달걀도 골고루 퍼지면서 속까지 부드럽게 잘 익는다. 재료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프라이팬을 위아래로 조절하면서 퍼지게 한다. 

 





다 익은 정도 확인은 어떻게 하는 걸까?

다 만 상태에서 달걀이 살짝 부풀어 오른다. 그러면 다 익은 것이다. 

다 만 달걀말이를 바로 꺼내지 않고 약한 불에 잠시 놓아두면 속까지 익으면서 약간 부풀어 오른다.



 



불조절

강한 불에서 팬을 달구고 중간 불과 약한 불 사이에서 달걀을 말아준다. 다 만 후에 약한 불에서 달걀이 부풀어 오르면 불을 꺼준다. 

약한 불에 잠시 두어 속까지 완벽하게 익혀준 다음 달걀말이를 꺼내준다. 이렇게 하면 속재료들까지 촉촉하게 익혀주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전체 조리과정 정리

☞ 채소를 곱게 다져서 준비해둔다. 

→ 달걀 4개를 그릇에 푼다. 

 천일염 꽃소금을 1/5큰 술 넣어준다. 

 다진 양파 1큰 술, 다진 대파 1큰 술, 볶은 당근 1큰 술, 햄 1큰 술, 물 2큰 술을 넣고 풀어준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1큰 술 두르고 강한 불에서 예열한 다음 중간 불과 약한 불 사이의 불에서 준비한 달걀말이 재료의 절반(1/2)를 부     어준다.

 바닥이 살짝 익은 끝 부분부터 말기 시작해서 나머지 재료도 마저 붓고 계속해서 말아준다. 

 마지막으로 약한 불로 줄인 다음 속까지 익을 수 있게 놓아 두었다가 달걀말이가 부풀어 오르면 불을 끄고 조리를 마무리 한다. 

 


 



황금레시피


재료

달걀 4개, 소금 1/5큰 술, 식용유 1큰 술, 다진 양파 1큰 술, 다진 대파 1큰 술, 다진(볶은) 당근 1큰술, 다진 햄 1큰 술, 물 2큰 술


조리순서

1.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가 골고루 섞어서 거품이 일어나기 전까지 휘젓는다. 

2. 기호에 맞는 채소를 준비한다. 채소는 각각 달걀 4개 기준 각 1큰 술 정도가 적당하다. 당근은 잘 익지 않으므로 미리 기름에 볶아 둔다.      기름에 볶으면 식감은 물론 영양성분 섭취율도 높일 수 있다.

3. 프라이팬을 강한 불에서 달군 후 중간 불과 약한 불 사이에서 말아주고 약한 불에 잠시 두어 속까지 익히면서 부풀어 오르면 불을 끄고      조리를 마친다.

 

Tip 달걀을 마는 포인트

1. 끝 부분 바닥이 살짝 익으면 말기 시작한다.

2. 달걀을 푼 물을 2번에 나눠서 얇게 만다.

3. 위와 아래로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달걀 푼 물을 골고루 분배하면서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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