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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Ball/Food

황금 레시피 [동태전, 동그랑땡, 부추전]

일곱마리여우 2014. 7. 27. 15:10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 큰 술은 어른용 숟가락으로 수치화한 레시피입니다.



1. 동태전

* 재료: 동태포 팩, 달걀 2개, 밀가루 1/2컵(200CC 맥주컵 기준), 소금 약간

 

* 조리 방법 및 순서

➀ 동태포를 30분~1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저온 해동한다.
➁ 동태포 앞뒤로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 푼 물을 입힌다.
➂ 강한 불에 팬을 달군 다음, 1/2 큰 술의 기름을 두 번 두른다.
➃ 동태포를 팬에 올리고 중간 불로 낮춘 다음, 노릇하게 익으면 약한 불로 마무리한다.

 

2. 동그랑땡

* 재료: 다진 돼지고기 두 줌, 다진 양파 한 줌, 다진 당근 한 줌, 다진 부추 반 줌, 소금 1/2 큰 술, 후추 1/3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밀가루 1 큰 술, 전분가루 1 큰 술, 청주 1 큰 술, 달걀 1개

 

* 조리 방법 및 순서

➀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섞는다.
➁ 강한 불에 팬을 달군 다음, 1/2 큰 술의 기름을 두 번 두른다.
➂ 기호에 맞는 크기와 모양으로 동그랑땡을 빚어서 팬에 올리고 약한 불로 조리한다.

 

3. 부추전

* 재료: 밀가루 1컵(200CC 맥주컵 기준), 소금 1/3 큰 술, 어른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호박 한 줌, 당근 한 줌, 부추 네 줌

 

* 조리 방법 및 순서

➀ 물과 밀가루를 1:1 비율로 섞는다.
➁ 강한 불에 팬을 달군 다음, 1/2 큰 술의 기름을 두 번 두른다.
➂ 부추전 재료를 팬에 올리고 중간 불로 낮춰서 조리한다.

 ※ 기호에 맞게 잘게 썬 청양고추를 함께 넣어 조리하셔도 좋습니다.





원문 : http://blog.naver.com/donva/110176197619


서울 중구 신당5동 <골목길>




■ 반죽 (부추전 1장을 부칠 때 반죽의 비율)

▲ 물의 양 (부추전 1장 기준)
    200cc 맥주컵으로 환산했을 때 딱 1컵 분량의 물




▲ 밀가루의 양 (부추전 1장 기준)
    200cc 맥주컵으로 환산했을 때  딱 1컵 분량의 밀가루

물 : 밀가루 = 1 : 1




<제작진 실험>
물과 밀가루의 양이 1 : 1일 때와 1 : 1.5일 때의 맛의 차이 비교

재료와 조리 방법은 동일한 조건으로 하고 반죽 비율만 달리했다.
☞ 1 :1일 때의 부추전이 더 맛있다.  1 : 1.5일 때의 부추전은 쫀득하지만 퍽퍽하다 (손님)
☞ 1 :1일 때의 부추전은 채소들이 부드럽게 씹히는데 반해  1 : 1.5일 때의 부추전은 채소가 퍽퍽하면서 목 넘김이 불편하다. (손님) 





Q. 부추전의 반죽은 왜 물과 밀가루의 양이 1 : 1일 때가 적당할까?
A. 보통 익혔을 때 늘어지는 채소, 즉 부추나 쪽파 같은 경우에는 밀가루와 물의 비율이 정말 중요하다. 밀가루와 물의 비율을 1 : 1 비율로     섞고 나중에 반죽해서 국자로 반죽을 떨어뜨렸을 때 반죽이 국자에서 똑똑 떨어지는 정도의 농도로 해야 굉장히 맛있는 부추전을 만들       수 있다. <이보은 요리연구가>





■ 재료
반죽이 준비되면 어른 손가락 두 마디 정도 길이로 썬 호박과 당근 한 줌씩과 부추 네 줌을 넣어주면 부추전의 재료가 완성된다.





■ 불 조절
강한 불로 프라이팬을 달군 뒤 부추전 반죽을 얹고 부쳐주다가 한 쪽면이 익으면 반대쪽으로 뒤집으면서 중간 불로 바꾸고 마저 익혀 마무리 하면 된다. 





[부추전 황금레시피]

재료
밀가루 1컵, 물 1컵, 소금 1/3큰 술, 채썬 호박 한 줌, 채썬 당근 한 줌, 부추 네 줌

조리
1. 물과 밀가루의 비율은 1 : 1
2. 준비된 부추전 재료를 팬에 얹고 중불로 낮춰 마무리한다. 

▣기호에 따라서 청양고추를 넣어준다.




■ 동그랑땡
서울 중구 신당5동 <골목길>




다른 곳은 동그랑땡이 두꺼운데 이집의 동그랑땡은 얇고 넓게 잘 부쳐져 있으며 느끼하지 않아 맛있다.


■ 반죽
돼지고기, 양파, 당근, 부추, 소금, 후추, 마늘, 밀가루, 전분, 청주, 달걀을 넣고 고기와 나머지 재료들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잘 주물러 준다. 





■ 전분가루
동그랑땡에 전분가루를 넣는다. 전분 가루를 넣으면 반죽이 잘 되고 흩어지지 않는다.

<제작진실험>
전분 가루를 넣고 반죽한 동그랑땡과 전분 가루를 넣지 않고 반죽한 동그랑땡 모양의 차이
전분 가루를 넣은 동그랑땡은 동그란 모양을 그대로 곱게 유지한 채 부쳐진다. 
전분 가루를 넣지 않은 동그랑땡은 재료가 흩어지고 부서져 떨어져 나가 마구잡이 모양이 된다.

동그랑땡은 고기와 채소를 섞어서 만드는데 이때 전분 가루와 밀가루를 섞어주게 되면 반죽의 밀착력이 더해지기 때문에 동그랑땡을 부쳤을 때 모양이 부서지지 않고 깔끔한 전을 부칠 수 있다. <오은경 요리연구가>





■ 불 조절
동그랑땡은 불 조절이 까다롭다. 동그랑땡은 약불로 부쳐야 한다.
동그랑땡은 주재료가 고기이기 때문에 속까지 익히기 위해서는 약한 불에서 시간을 두고 조리해야 훨씬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다. 





■ 동그랑땡 황금레시피

▣ 재료
다진 돼지고기 두 줌, 다진 양파 한 줌, 다진 당근 반 줌, 부추 반 줌, 소금 1/3큰 술, 후추 1/3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밀가루 1큰 술, 전분가루 1큰 술, 달걀 1개

▣ 조리
1. 동그랑땡 재료에 전분 가루를 고루 섞기
2. 불 조절은 약불에서 하기








동태전
서울 중구 신당5동 <골목길>




조리기구
전집의 전용 철판에 부친 동태전과 집에서 사용하는 집에서 프라이팬에 부친 동태전 맛의 차이는 없다.




■주방에 설치한 카메라로 지켜본 개략적인 조리 과정

① 쟁반에 널어놓은 동태포에 소금을 뿌린 다음  
② 앞뒤로 밀가루를 묻혀준다
③ 미리 준비해둔 달걀 푼 물에 달걀옷을 입히고 
④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른 다음
⑤ 동태전을 하나씩 올려서 부치기 시작한다.
⑥ 기름이 부족한듯 싶으면 팬에 다시 한 번 기름을 둘러주고 부쳐준다. 



 
동태포 냉장해동
일반 가정집에서 하는 방법과 큰 차이는 없다. 냉동되어 있던 동태포를 구멍이 뚫린 체반그릇에 하나씩 하나씩 펴서 냉장실에 넣어 냉장 해동시킨다. 냉장고 냉장실에서 30분~1시간 정도 냉장으로 해동시킨다. 




<제작진실험>
1시간동안 냉장고에서 해동하는 것과 실온에서 해동하는 것의 차이
☞ 냉장 해동한 것 동태포를 찢어보면  탄력이 그대로다. 반면에 실온에서 해동한 동태포를 찢어보면 힘없이 갈라진다.

동태전은 포를 떠서 냉동된 상태로 판매하기 때문에 구입하고 난 후에는 냉장고에서 자연 해동을 시켜서 나중에 조리를 해야한다. 자연 해동을 하지 않으면 동태포 안에 수분이 많기 때문에 조리를 하면서 밀가루나 달걀옷을 입혔을 때 잘 떨어지고 밀착감이 없어서 동태전 자체의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다. <이보은 요리연구가>




조리
동태포에 소금을 뿌려 간을 맞추고 밀가루를 골고루 잘 묻힌 다음 달걀 푼 물에 달걀옷을 입혀준다. 굽기 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서서히 달구어지면 준비된 동태포를 올려서 노릇노릇한 모양이 갖추어 질 때까지 익혀준다. 




기름의 양
동태전을 프라이팬에서 1번 부쳐낼 때 소요되는 기름의 양은 반 큰술, 반 큰술씩 2번에 걸쳐 둘러준다. 동태전을 부칠 때 기름 1큰 술이면 충분하다.

<제작진실험>
기름의 양만 달리해서 기름 1큰 술을 둘렀을 때와 3큰 술을 둘렀을 때의 맛의 차이 비교
☞ 키친 타올에 올려진 동태전을 옮겨보니 기름의 양이 확실히 차이가 난다.
☞ 기름 1큰 술을 두른 전이 촉촉하니 더 맛있다(손님)





불 조절

① 처음에 강한 불로 프라이팬을 달군 다음에 
② 기름을 반큰 술을 붓고 동태를 올리고 한쪽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③ 중간 불로 줄인 뒤에 동태전을 뒤집어 반대쪽 면을 익혀주고 
④ 약한 불로 줄인 뒤에 부족한 부분을 완전히 익혀가며 마무리 한다. 




[동태전 황금레시피]

재료
동태포 1팩, 달걀 2개, 밀가루 1/2컵, 소금 약간

조리
1. 동태포를 냉장고에 30분 ~ 1시간 정도 냉장 해동 시킨다.
2. 기름은 반 큰 술로 2번만 두른다.
3. 강한 불로 프라이팬을 달군 뒤 중불로 익힌 다음 약불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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