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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테마주가 리스크가 높은 이유

일곱마리여우 2021. 1. 6. 12:32

어디 감히(?) 대한민국에서 개인이 발전을 해서 한전에 팔아먹을라고..

정부 믿고 투자한 자신의 순진함을 탓해야지.

 

핵발전소 몇개 접으면서 전력난 페인트 모션을 크게 준다음에, 대기업들에게 값비싼 가스나 석유를 원료로 발전을 하는 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허가해준 다음에 무조건 수익을 보장해주는 계약을 맺어서 그들이 생산하는 전력을 비싸게 사주기도 벅찬데, 개인이 태양광을 이용해 발전한 신재생 에너지를 한전이 사줄리가 없지요.

 

우리나라에서 개인이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은 자신이 사용하는 전력의 일부를 생산하는 보조 수단 정도로만 사용하는게 정답이자 한계일 겁니다. 짜고치는게 아닌가 하는 정부와 에너지 모피아들의 먹이사슬 관계를 이해한다면 태양광에 투자하는 것 만큼 위험한 재테크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자동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의 가격도 한대당 수천만원이 들어가는데, 특정한 날씨 좋은 낮시간에만 다수의 개인들이 일시적으로 왕창 생산하는가능한 태양광 발전을 제대로 사주려면 지역마다 거대한 베터리가 있는 저장소를 깔아야 하는데 그게 가능이나 하겠나요?

 

한시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동시간 같이 생산하는 경쟁률도 치열해서 별도로 저장을 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과생산되는 전력일텐데, 이를 분산시키고 컨트롤하고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구축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갑니다.

 

결국 태양광 발전은 저장 없이 생산되는 전력만 팔게 되어 있는데, 우선순위가 높은것도 아니고 가격도 싼것도 아니고 기후에 따라 달라지니 컨트롤 하기도 어렵고.. 결국 태양광은 발전할 수 있을때 최대한 발전해서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가두어두거나 다른 물질로 변환하여 보관하지 않는한 상당히 불안정한 사업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죠. 

 

그렇다고 태양광 관련한 종목을 다 치울 필요는 없고.

미국에서는 태양광이 대세인듯 하니 미국에 수술을 하는 관련 종목이라면 스트롱 킵.

그러나 수출계획이나 능력도 없고 내수가 매출의 대부분이라면 지금이라도 냉정하게 생각하고 버리는게 현실적이지 않을가 싶네요.

 

어차피 국내 태양광 관련 업체들도 중국애들이 다 먹어서 실제로 태양광 관련한 괜찮은 종목들도 거의 없어보이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한국 태양광 발전 산업에 한국 회사들은 안보이고 중국만 노난 사업. 땅가진 시골 할배들 쌍코피 흘리고..

 

태양광 발전을 통해서 전지에 가두는 것은 가성비가 극악이니,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기에너지를 수소를 전기분해해서 수소로 보관하는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구축이 되지 않는한 개인이 생산해서 한전에 판매하는 방식의 수익성은 개선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야지요.

  

값비싼 민간발전의 수익성은 보장해주면서 왜 정부믿고 투자한 개인의 수익성은 외면하는지... 

 

 

 

 

https://news.v.daum.net/v/20210105173004963

 

"정부만 믿었는데"..태양광 에너지값 3분의 1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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