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더하기 맛 [부추말이 김치]

글 원문 : http://blog.naver.com/donva/220083884887

생생정보통 20140804

맛 더하기 맛 

부추말이 김치

신명화 주부 요리교실 강사

 

부추말이 김치

Q. 집에서 먹는 부추김치와 다른 점은?

 

집에서 해 먹는 부추 겉절이는 싱싱하고 상큼한 맛으로 먹는다면 부추말이 김치는 좀 더 깊은 맛이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겉절이보다 조금 더 익힌 김치라고 보면 된다.  

 

 

 

부추의 활용

부추는 한 단으로 많이 파는데 요리를 해도 굉장히 많은 양이 남는다. 

 

부추는 금방 상해서 매일 버린다. 이렇게 남는 부추를 활용해 부추말이 김치를 만들어 먹는다. 

 

부추의 효능

부추에는 비타민 B1이나 비타만 B2 같은 니아신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쌀을 위주로 식사를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탄수화물의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좋은 식품이다. <이영은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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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부추 한 단(500g), 양파 1개

액젓 5큰 술, 매실액 1큰 술, 고춧가루 1/2컵(200cc 맥주컵 기준), 다진 생강 1큰 술, 소금 1/2큰 술, 깨소금 1큰 술

 

부추말이 김치 만드는 법 

1. 부추를 깨끗하게 씻는다. 

 

부추는 뿌리부터 살살 비벼주며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준다. 그래야 뿌리에 있는 불순물들이 다 제거된다.  

 

 

2. 고춧가루 반 컵(200cc 맥주컵 기준), 다진 생강 1큰 술, 액젓 5큰 술, 매실액 1큰 술을 넣고 양념을 버무린다. 

 

액젓은 여름철 김치에 좋은 까나리액젓을 넣어준다.

 

매실액 대신 물엿을 사용해도 된다.   

 

양념이 잘 뭉쳐질 때까지 버무려준다. 

 

 

Q. 부추에 비해 양념의 양이 너무 적어 보이는데?

 

부추에 적은 양념으로 펴 바르듯이 무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양념이 필요 없다. 

 

3. 양념장을 부추에 발라주듯 골고루 묻혀준다. 

 

일반 부추김치와 달리 부추를 자르지 않아 쉽게 무르지 않는다. 

 

4. 양파 1개를 썰어 넣고 다시 한 번 양념을 뒤젂이며 버무린다. ​

 

 

 

2시간​ (숨 죽이기)​

이렇게 만든 김치를 2시간 정도 놔두어서 부추의 숨이 죽기를 기다린다. 

 

5. 2시간 쯤 지나 부추의 숨이 죽으면 먹기 좋게 부추 5~6뿌리를 돌돌 말아 보관한다. 

 

이렇게 부추를 돌돌 말아 보관하면 바람이 닿는 면적이 적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

 

돌돌 만 부추김치를 반찬통에 담아 보관한다. 

 

하루 (상온 숙성)

만들자마자 바로 먹어도 좋지만 상온에 하루 정도 놔두면 먹기 좋게 익어 깊은 맛의 부추말이 김치가 완성된다.   

 

 

 

같이 먹으면 좋은 부추와 가지 

가지는 성질이 찬 음식이기 때문에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좋고 매운 음식인 마늘이나 고추 같은 것도 좋지만 특히 부추와 함께 먹으면 효능이 더 좋을 것 같다. <배효상 동국대 한의대 사상체질과 교수>

 

우리나라에는 음인들이 많은데 특히 소음인들은 여름철에 찬 것을 많이 먹게 되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가지와 부추가 가지고 있는 좋은 성분을 흡수하지 못하는데 부추와 가지를 함께 섭취하면 그런 점을 보완해 줄 수 있다. <이영은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생생정보통 홈페이지 레시피 원문>

 

부추말이 김치 

 

재료

(부추 한 단(500g) 기준) 부추 한 단(500g), 양파 1개, 액젓 5큰술, 매실액 1큰술, 고춧가루 1/2컵(한 컵 200cc 기준) 다진 생강 1큰술, 소금 1/2큰술, 깨소금 1큰술 (소금과 깨소금은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부추말이 김치 만드는 법 

1.부추를 깨끗하게 씻는다 

2. 고춧가루 반 컵(한 컵 기준 200cc), 다진 생강 1큰술 젓갈 5큰술, 매실액 1큰술을 넣고 양념을 버무린다 

3.양념장을 부추에 골고루 펴 발라준다 

4.양파 1개를 썰어 넣고 다시 한 번 버무린다 

5.부추 5~6뿌리를 먹기 좋게 돌돌 말아낸다 

[출처] [김치] 부추김치 부추말이김치 (생생정보통)|작성자 미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