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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Stock Story Ball

증시는 단군이래 역사적 먹거리의 시기

일곱마리여우 2020. 10. 26. 10:09

증시에서 단군이래 역사적인 먹거리 투기판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코스피 상장조건이 흑자건 적자건 그냥 시총만 보는 것으로 바뀌는것 같은데, 이미 모피아의 얼굴마담으로 보이는 홍남기가 개인투자는 3억으로 묶어놨고 하도 말이 많으니 일시적으로 가족합산은 풀어줄것 같은 말은 하긴 하는데, 그것조차도 느낌상 풀어줄 것 같지는 않음. 가족간 자산이동에 대한 증여 기준을 들이대며 자금출처 조사등 결국은 개인이 증시에 투자하는 총합이 3억을 넘지 못하게 줄여놓을 가능성이 더 큼.

 

코스닥에서 괜찮은 종목들만 무더기로 코스닥 입성하여 코스닥 이전기업들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높아질텐데, 기관들 외인들 사상최대의 돈잔치가 예상, 그걸 앞두고 현재 일명 개미털이 진행중인듯.

 

개미털기로 주가가 바닥까지 패대기치면서 개미들 좌절시킨후에 코스피 이사철 만들어 자기들끼리 잔치는 하려는 것인지, 만약 그렇게 되면 졸지에 소액종목이나 코스닥으로 입성하지 못한 종목들은 코스닥과 함께 바닥없는지하로 추락.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니..

코스닥은 이미 회생불가고 반대매매가 지난주 일일 200억이 넘어가기 시작했음.

매도에 매도를 부르는 개미지옥이 코앞에 있는듯. 건전해야 할 주식투자를 한탕이나 노리는 투기꾼으로 몰아 자업자득이라는 프레임도 등장할 타이밍인거 같기도 하고.. 

 

웃긴것은 코스닥에서 코스피 이사철이 끝내면 개인에게 고가로 팔아먹어야 하니 대주주여건 강화는 국민의 바램을 들어주는척 다시 없던일로 하며 풀어줄수도..

 

이상이 내가 생각하는 금융 모피아들의 설계 시나리오.

 

 

사상 최대의 유동성 공급으로 빚까지 끌어쓴 포동포동한 개미들이 역사적으로 모여있는판에 개미들을 털어 지난 3월의 손해를 만회하며 너도나도 IMF이상의 수익을 보려는듯. 단군이래 최대의 먹거리판이 존재하는데, 기관들은 양심이고 뭐고 이런거만 버리면 합법적으로 돈질로 따갈 수 있는판. 이럴때는 조용히 개미들은 태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며 현금들고 관망하는게 최선. 조금 더 먹겠다고 저가 매수나 뭐 그런거 하다가 영혼까지 털림. 

 

어떤 정권이 들어서건 기득권들은 꼼꼼하게 정권 곳곳에 자신들의 아바타를 침투시켜서 중산층 서민층에 빨대 꼽고 지들만 잘먹고 잘 살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참 변치않는 모피아의 가치인듯. 대통령 한사람만 바뀐다고 세상을 지배해온 주인들이 바뀌지는 않는듯.

 

코스닥이라는 아랫돌 빼내서 코스피라는 윗돌을 쌓는다고 해도 결국은 무게중심 흔들리며 무너질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