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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방송 추천주의 함정

일곱마리여우 2021. 3. 31. 13:26

하루에 추천주만 수십종목.

오르지 않으면 내리는 50%의 확률싸움에서, 증권방송의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자신이 추천한 종목의 누적수익률로만 이야기 함.  아무리 주식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라도 하루에 한종목씩 찍어서 그중에 수익이 나는 종목만 최고가 누적수익률로 계산하면 연간수익률은 몇백%가 넘어감.

 

중요한것은 옛날 옛적에 추천한 종목의 최고가 누적수익이 아니라, 결국 수익이 실현되면 실제 투자자들은 수익실현을 하기 때문에 최고가 누적수익률대로 수익을 챙긴 시청자는 하나도 없다는 것.

 

이들이 추천하는 종목의 가장 큰 위험은..

결국 수익이 나는 종목을 끝까지 들고가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추천한 종목이 하락을 했을 경우 이를 경고해주어야 하는데, 본인들이 추천한 종목이 대폭락을 했을경우에 이 종목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음으로써 결국 증권사 전문가들이 추천한 대로 종목을 매수했을 경우, 대부분의 시청자는 수익을 볼때는 약간의 수익을 보고, 손해를 보면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음.

 

그렇다고 활용할 방법이 없는것은 아님.

증권방송 전문가들이 추천한 종목은 기본적으로 강하고 이슈의 중심에 있는 종목이 많음.

상승하면 빠른 기간안에 상승을 하고, 상승하지 못한 경우 하락폭도 그만큼 큼.

따라서 이들이 추천하는 종목은 관심종목으로 편입만 해두고, 이 종목들이 조정을 받았을 경우 그 가격에 매수하지 않으면 후회가 될 정도로 가격이 조정을 받았을때 분할 매수로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전.

 

증권방송 전문가들의 인사이트 정도나 참고하는 것이 좋고, 저들의 사골을 수년동안 재탕해서 끊여먹는 레퍼런스 자랑질에 절대 넘어가지 말것.

 

방송으로 자신의 기법을 알려주겠다며 들어가면 결국 자신의 유료 회원이 되라는 광고와 자신이 추천한 종목의 자랑질뿐 결코 자신의 기법을 알려주지 않음. 결국 이들도 불확실한 주식투자보다는 안전한 유료회원 회원비로 수익을 창출하는 장사꾼임으로 보임. 간혹 진심으로 개미들을 위해 조언을 해주는 전문가도 있긴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보수적인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깨우친게 있다면 당장 주식을 접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