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아제한 폐지에 대한 단상

어제 중국이 산아제한 폐지한다는 뉴스 때문에 관련한 종목이 많이 올랐네.

 

뉴스에 파는게 맞지.

이유는 크게 세가지.

 

첫째는

중국도 산아제한 풀렸다고 둘째까지는 몰라도 셋째는 정말 자녀욕심 많은 부모 아니면 쉽게 선택할 수 없고, 무엇보다 중국이 아닌 국내는 출산절벽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것. 중국정부가 '이제 새째를 낳아도 법적으로 문제없어요'가 아니라 '셋째를 낳으면 많은 혜택을 드릴께요'라고 애원을 해도 셋째를 낳을 부모들이 많이 없을것이라는 이야기임.

두자녀를 둔 중국의 부모에게 셋째도 낳으라고 하면 뺨 맞을걸 아마?

 

둘째는

중국과의 무역마찰로 인해서 혐한논란이 언제 불똥이 튈지 모르는 소비주라는것.

중국당국이 혐한논란 부추키면 가장 먼저 타격받는게 한국제품 특히 소비주일테니까.

 

세번째는..

이 뉴스가 이번에 처음이 아니라는것.

얼마전에도 중국 산아제한 없앤다고 4월에 보고서 떴을때 그때 한번 해쳐먹은 테마임. 도대체 몇번을 해먹는건지 참 설겆이를 이렇게 해먹네? 라는 생각이 듬.

 

 

나는 당분간 증시를 좀 보수적으로 봤는데..

요 몇일 그려가는 챠트나 시장분위기가 이번에 돌파하는 분위기가 나오는듯.  

즉, 투자할 괜찮은 종목이 꽤 나온다는 이야기라 이렇게 투자할 종목이 많이 나올듯한 분위기에는 괜시리 붙들고 있을 필요는 없을듯. 

 

시세 꺾어지면 '성장성이나 매출증감이나 뭐 그런거 때문에 더 오르지 않을까?' 라고 희망회로 돌리지 말고 그냥 줄때 바로 차익실현하고 튀어라. 거기가 당분간 오지 않을 최고점이니까.